동화약품, 광복절 맞아 특별 캠페인… 판매수익 1%는 독립유공자 후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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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화약품]

동화약품이 광복절을 맞아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지원했던 활명수의 역사를 되새기는 특별 캠페인을 연다.

동화약품이 광복절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독립유공자 후손을 돕는 특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캠페인 주제는 '대한민국 일상을 채우는 활(活)력'이다. 일제강점기 활명수 판매 수익으로 독립운동을 지원했던 자사 역사를 되새기고, 독립유공자 후손을 실질적으로 돕겠다는 취지다.
 
동화약품의 전신인 동화약방은 임시정부와 국내를 잇는 비밀 연락망 '서울연통부'의 거점 역할을 했다. 초대 사장 민강 선생 등 임직원들이 활명수 판매 자금을 독립운동에 지원한 것으로 전해진다.
 
동화약품은 캠페인 기간 '까스활', '소다활', '편안활 스트롱' 등 부채표 주요 제품 판매 수익금의 1%를 한국해비타트의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기부하기로 했다.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한정판 굿즈 '기억 키캡 키링'도 증정한다. 'ㄱ'자 형태로 제작된 이 키링에는 태극기와 '대한민국' 타이포그래피, 무궁화, 부채표 로고가 새겨졌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한정판 굿즈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일상에서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897년 창립한 동화약품은 이사회와 임원진 개편으로 오너 4세 윤인호 대표 체제를 강화했다. 윤 대표는 동화약품의 지분 6.43%와 지주사인 디더블유피홀딩스(윤 대표 지분 60% 보유)를 통한 지분 15.22%를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가송재단과 동화개발, 친인척 등 우호 지분을 더한 특수관계인 합산 지분율은 33.81%다.
 
윤 대표는 2020년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메디쎄이' 인수를 전면에서 주도한 바 있다. 메디쎄이는 2020년 동화약품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신사업 한 축으로 성장세를 이어왔다. 최근 5년간 연평균 9%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283억원, 영업이익 40억원, 당기순이익 33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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