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돌봄에 체력관리까지...오세훈 "생활밀착형 어린이 건강 인프라 확대"

  • 4일 개관한 서울형 키즈카페 서울가족플라자점 방문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서울형 키즈카페 가족플라자점을 방문해 찾아가는 어린이 서울체력장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서울형 키즈카페 가족플라자점을 방문해 찾아가는 어린이 서울체력장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오전 새롭게 문을 연 ‘서울형 키즈카페’와 ‘찾아가는 어린이 서울체력장’을 잇달아 찾아 방학 중 어린이 돌봄과 건강관리 현장을 점검했다. 서울시는 놀이와 돌봄은 물론 체력관리까지 연계한 생활밀착형 어린이 건강 인프라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서울 동작구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서울가족플라자점을 찾아 놀이공간과 양육자 휴식공간 등 운영 현황을 살폈다. 이어 동작(2호)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를 방문해 ‘찾아가는 어린이 서울체력장’ 운영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문을 연 서울형 키즈카페 서울가족플라자점은 신체활동을 통해 체력과 집중력을 증진하는 클라이밍 특화 시설이다. 서울가족플라자점은 5~12세 아동을 대상으로 회차당 17명 정원의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시는 이번 개관 시설 외에도 향후에도 실내·야외를 아우르는 다양한 유형의 서울형 키즈카페를 확충하고, 시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놀이와 체험 인프라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달 말부터 우리동네 키움센터 7개소에서 어린이 서울체력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동작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는 노원에 이어 두 번째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후 구로·성북·강서·마포·양천 등에서도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별도 신청 없이 '서울아이 든든한끼'와 일시돌봄을 이용하는 초등학교 1~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날 체력측정을 마친 아동에게 측정 항목별 결과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추천 신체활동을 담은 결과 상담지를 제공하고, 성장기 아동의 바른 자세 형성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운동상담도 함께 실시했다.

앞으로도 시는 찾아가는 체력장을 점차 확대해 아동·청소년의 신체활동이 부족해지기 쉬운 환경에서 성장기 아동이 다양한 신체활동을 경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단 방침이다.

오 시장은 "성장기 아동에게는 몸을 즐겁게 움직이고 다양한 신체활동을 경험하는 것이 건강한 성장의 중요한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서울시는 서울형 키즈카페와 찾아가는 어린이 서울체력장처럼 놀이와 돌봄, 건강관리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생활밀착형 어린이 건강 인프라를 확대해 아이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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