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목소리 직접 듣는다"…우리은행, 고객패널 간담회 개최

  • 다양한 금융소비자와 현장 의견 나눠

사진우리은행
지난 달 31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은행 고객패널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금융현장소통반이 간담회를 가진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금융소비자와 금융당국의 의견을 반영해 상품과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실무자로 구성된 '금융현장소통반'과 함께 '2026년 우리은행 고객패널 간담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금융소비자의 의견을 듣고 이를 실제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해 2020년부터 간담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각장애인과 영유아를 양육하는 고객 등 금융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소비자들도 참여했다.

고객패널들은 청소년 불법 도박과 대리입금 피해를 막기 위한 예방책을 비롯해 신혼부부·청년층 주거 금융지원 확대, 영유아·다자녀 가구 맞춤형 금융상품 마련 등을 제안했다.

금융위와 금감원 금융현장소통반, 은행연합회 실무자들도 간담회에 참석해 주요 건의사항의 정책 반영 가능성을 논의했다. 비대면 금융서비스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유도하거나 혼란을 주는 '다크패턴' 사례와 개선 방안, 영유아를 동반한 고객의 영업점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윤석인 우리은행 소비자보호부 팀장은 "금융소비자의 목소리는 금융서비스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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