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베트남은 나이키 최대 제조 기지, 신발 50% 이상 생산

사진나이키 페이스북
[사진=나이키 페이스북]

미국 스포츠용품 기업 나이키는 최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2026년 5월 결산기(2025년 6월~2026년 5월) 연차보고서를 제출하고, 베트남이 계속해서 자사 최대의 제조 기지 지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나이키' 브랜드의 신발을 제조하는 계약 기업은 5월 말 기준으로 세계 11개 국가·지역의 95개 공장에서 가동 중이다. 2026년 5월 결산기에는 계약 기업 15개 사가 제품을 제조했으며, 생산국별로는 베트남이 전체 생산량의 52%를 차지했다. 이어 인도네시아가 27%, 중국이 16%로 그 뒤를 이었다.

나이키 브랜드의 의류 제품을 제조하는 계약 기업은 세계 34개 국가·지역의 321개소에서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2026년 5월 결산기에는 계약 기업 64개 사가 제품을 제조했다. 이 중 상위 6개 사가 전체의 54%를 제조했다. 생산국별로는 베트남이 전체 생산량의 34%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여기에 캄보디아가 15%, 중국이 12%로 뒤를 이었다.

나이키는 주로 다수의 2차 공급업체로부터 신발 및 의류 제품의 원자재를 공급받고 있다. 나이키의 2차 공급업체는 5월 말 기준으로 205개 사에 달한다. 2026년 5월 결산기에는 미국과 베트남 남부 동나이성에 제조 기지를 둔 나이키의 완전 자회사 '에어 매뉴팩처링 이노베이션' 외에도, 중국과 베트남의 위탁 제조업체가 나이키가 자체 개발한 공기 주입식 쿠션인 '나이키 에어솔' 및 신발에 사용되는 기타 쿠션 소재를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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