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생활문화동호회와 지역 문화나눔 확대

  • 54개 동호회 참여…지역 문화나눔 본격화

  • 공연·예술체험 66회 운영…시민 참여 확대

사진성남문화재단
[사진=성남문화재단]


경기 성남문화재단이 생활문화동호회와 함께 지역 복지시설과 공공임대주택 등을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 참여형 문화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3일 재단에 따르면, '2026 문화공헌 프로젝트'를 통해 오는 10월까지 장애인·노인복지시설과 공공임대주택단지 등 지역 13개 기관에서 모두 66회의 공연과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에는 성남지역 54개 생활문화동호회가 참여한다.
 
오카리나와 통기타 공연을 비롯해 민화,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관별 이용자 특성과 수요를 사전에 조사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게 특징이다.

 
재단은 지난 4월 지역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참여 기관을 모집한 뒤 희망 일정과 프로그램을 협의하고, 생활문화동호회와 연계해 기관별 운영 계획을 마련했다.
 
현재 7월부터 순차적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 동호회는 공연과 체험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익힌 문화예술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복지시설 이용자와 주민들은 생활권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있다.

 

사진성남문화재단
[사진=성남문화재단]



프로그램이 진행된 복지시설과 공공임대주택에서는 공연과 체험활동에 대한 참여도가 높게 나타났다.
 
오카리나와 통기타 공연에서는 관람객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며 호응했고, 민화와 캘리그라피 체험에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작품을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주민들은 "문화공연을 가까운 곳에서 접할 수 있어 좋았다", "평소 문화시설을 찾기 어려웠는데 직접 찾아와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어서 만족도가 높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복지시설 관계자들도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이용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운영을 기대했다.
 
한편 윤정국 재단 대표이사는 "시민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재능을 나누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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