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3일 오전 11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반도체 소재·부품 전문기업이자 지역 향토기업인 ㈜월덱스, 경북도와 생산 시설 증설을 골자로 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배종식 ㈜월덱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지역 경제단체장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월덱스는 구미국가5산업단지 내에 실리콘 파츠 등 첨단 반도체 에칭 공정에 필수적인 부품 생산 공장을 신설한다.
지난 2000년 구미4산업단지에서 설립된 ㈜월덱스는 26년간 지역과 성장을 함께해 온 대표 향토기업이다.
특히 이번 유치는 구미시 민선 9기가 첨단 전략산업인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 생태계를 다지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온 결과라는 분석이다.
구미에서 성장한 기업이 지역의 우수한 인프라와 행정 지원을 바탕으로 재투자를 단행하는 선순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앞으로 추가 기업 유치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반도체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인 시대인 만큼,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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