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공공의료 재정·스마트농업 현장성 집중 점검

  • 보건복지환경위, 사회서비스원 기능 재정립·4개 의료원 경영 개선 촉구

  • 농수산해양위, 농업기술원 인력 충원·AI 농업기술 조기 보급 주문

제370회 임시회 제4차 보건복지환경위원회사진충남도의회
제370회 임시회 제4차 보건복지환경위원회[사진=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가 충남사회서비스원의 역할 재정립과 도내 공공의료원의 경영 개선을 촉구했다.

농업기술원 업무보고에서는 인력 공백 해소와 스마트농업 기술의 조기 보급, 농가소득과 연계한 연구개발을 집중적으로 주문했다.
 

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지윤)는 21일 제370회 임시회 제4차 회의를 열고 충남사회서비스원과 천안·공주·서산·홍성 등 4개 의료원의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지윤 위원장(아산5·더불어민주당)은 사회서비스원을 복지정책 싱크탱크이자 사회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전문기관으로 규정하고 연구 기능 강화와 조직 간 협업을 주문했다.
 

민병희 부위원장(부여1·더불어민주당)은 연구사업비 감소에 우려를 나타내며 “통합돌봄 정책을 선도하고 15개 시군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연구예산을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기후 위원(당진3·더불어민주당)은 충남연구원과의 업무 경계를 명확히 하고 복지 분야에 특화된 정책 연구를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정병기 위원(천안3·더불어민주당)은 사회서비스원이 통합돌봄과 국공립어린이집 운영, 장애인 활동 지원 등 민간이 수행하기 어려운 영역에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의료원 재정과 관련해서는 “의약품과 비품 대금 결제가 최대 1년까지 지연되고 미지급 비용과 퇴직급여도 충분히 반영되지 않아 실제 적자가 더 클 수 있다”며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기영 위원(공주2·국민의힘)은 공주의료원 부여분원 설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도의 재정 부담을 고려해 신중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은순 위원(보령1·국민의힘)은 의료원을 주민 건강권을 지키는 공공의료의 보루라고 평가하며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당부했다.
 

김선홍 위원(천안6·더불어민주당)은 아침·방학 돌봄서비스 확대와 종합사회복지관 이용환경 개선을, 박유경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AI 돌봄로봇 사업이 돌봄 공백과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운영 내실화와 관계기관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
 

제370회 임시회 제3차 농수산해양위원회 농업기술원 업무보고사진충남도의회
제370회 임시회 제3차 농수산해양위원회 농업기술원 업무보고[사진=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 농업기술원 인력 충원·AI 농업기술 조기 보급 주문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지정근)는 이날 예산군 충남도농업기술원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농업기술원의 2026년도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

지정근 위원장(천안9·더불어민주당)은 공무직 결원 12명에 대한 도 차원의 인력 충원을 요구했다.

이어 스마트팜 사업이 일부 품목에 편중되면 공급과잉과 가격 하락을 초래할 수 있다며 AI 생육 모니터링을 연계한 종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최경환 부위원장(태안1·국민의힘)은 장마와 폭염에 따른 고령 농업인의 온열질환·안전사고 예방 예산 확대와 과수화상병 등 병해충 사전 예찰 강화를 주문했다.

최근 아산에서 확인된 배추 시스트선충과 관련해서도 감염 토양 분석과 선제적인 방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영권 위원(아산1·더불어민주당)은 바이오차와 AI 농작업 지원 로봇 등 미래 농업기술이 연구에 그치지 않고 농가에 조기 보급될 수 있도록 관련 예산과 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종국 위원(태안2·더불어민주당)은 충남 쌀 브랜드 ‘빠르미’의 프리미엄 시장 육성을 위한 품질 관리와 안정적인 농가 보급을 주문했다.

김영춘 위원(부여2·국민의힘)은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활용한 시설농업 전력 절감 모델을 시범 도입해 농가 경영비를 낮춰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재호 위원(천안5·더불어민주당)은 비상품 농산물 가공제품의 시장성과 판매 가능성을 높이고, 농업인 교육도 기초·심화반 등 수준별로 운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해중 위원(서산1·더불어민주당)은 농작업 지원 품목 확대와 노후 농기계 폐차 지원, 드론·AI 기반 농기계 보급체계 강화를 요구했다.
 

장재석 위원(홍성2·국민의힘)은 시군별 치유농업센터 조성과 공공형 프로그램 확대를 제안하며 “치유농업이 도민 건강 회복과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종합발전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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