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임신부 맞춤 운동 지원...비대면 신체활동·대면 요가 연계 운영

  • 8월부터 10월까지 교육 영상 시청·활동 인증...선착순 50명에게 폼롤러 제공

  • 비대면 참여자 중 희망자는 10~11월 주 1회 임신부 요가 프로그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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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흥시]
시흥시보건소가 임신부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안전한 운동 방법을 익히고 출산 전까지 꾸준히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비대면 신체활동 교육과 대면 요가 수업을 결합한 ‘건강올임 임신부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 중 적절한 신체활동의 필요성을 알리고 참여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에 맞춰 운동을 이어가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라인 교육 영상을 활용한 실천 과정과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요가 수업으로 나눠 운영된다.

비대면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임신부는 시흥시보건소 블로그에 게시된 교육 영상을 시청한 뒤 영상에서 안내하는 신체활동을 일상에서 실천하고 별도의 온라인 참여 창구를 통해 활동 내용을 인증하면 된다.

시는 임신부가 보건소를 정해진 시간에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집에서 교육 내용을 확인하고 반복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비대면 방식을 도입했으며 영상 시청과 실천 인증을 결합해 일회성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건강관리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활동 인증을 마친 참여자 가운데 선착순 50명에게는 근육 이완과 스트레칭 등 가정 내 운동에 활용할 수 있는 폼롤러를 제공하며 참여자는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교육 영상과 운동용품을 활용해 자신의 신체 상태에 맞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비대면 프로그램 참여자 가운데 추가 교육을 희망하는 임신부는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 1회 운영되는 대면 요가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수업은 시흥시보건소 운동지도실에서 진행되고 구체적인 날짜와 시간은 신청자에게 개별 안내된다.

임신부 요가는 호흡과 신체 이완, 가벼운 근력·유연성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시는 참여자의 임신 시기와 건강 상태를 고려해 무리한 동작을 피하고 안전한 범위에서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도 생애 전 과정에서 신체활동을 늘리고 여성 등 인구집단별 건강관리를 강화하는 것을 주요 과제로 두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주민의 건강정보 활용과 실천을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있다.

앞서, 시흥시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임신·출산과 영유아 건강관리, 산모·신생아 지원 등 생애주기별 모자보건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는 온라인 교육과 대면 운동을 연계해 임신부가 출산 전 건강관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실천형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임신부마다 임신 시기와 생활환경이 다른 만큼 원하는 시간에 교육을 확인하고 필요할 때 대면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참여 방식을 다양화했다"며 "무리한 운동보다 자신의 몸 상태를 살피며 안전하게 실천하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과 상담 지원을 세심하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올임 프로그램 참여자는 시흥시보건소 블로그의 교육 영상과 홍보 포스터에 표시된 정보무늬 또는 온라인 링크를 통해 활동을 인증할 수 있으며 대면 요가 신청과 세부 운영사항은 시흥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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