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운용 시스템을 개발하는 싱가포르의 웨일(Whale)은 사업 규모 확대 단계의 자금 조달인 '시리즈 C' 라운드의 조달 금액이 1억 달러(약 162억 엔)에 달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라운드에서 추가 조달을 실시할 예정이라는 점도 함께 밝혔다.
시리즈 C 라운드는 중국 초상은행(招商銀行) 계열의 CMB 인터내셔널과 미쓰이스미토모은행 계열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펀드인 'SMBC 아시아 라이징 펀드'가 주도했다. 여기에 미쓰비시UFJ은행의 태국 연결 자회사 아유타야은행이 전액 출자하는 CVC인 크룽스리 피노베이트, 싱가포르 최대 통신사 싱가포르텔레콤(싱텔)의 벤처캐피탈 자회사인 싱텔 이노베이트(Innov8), 그리고 한국의 현대자동차그룹 등도 참여했다.
웨일의 시리즈 C 조달 금액은 1억 달러에 달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한층 더 발전된 사업 확장을 위해 4,000만 달러의 추가 조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리즈 C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북미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사업 확장에 충당할 뿐만 아니라, 중동·북아프리카(MENA) 및 유럽 시장으로의 진출도 시야에 넣고 있다.
웨일은 엔터프라이즈용 AI 운용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의 독자적인 '비즈니스 월드 모델(BWM)'은 카메라와 센서, 음성 등 현실 세계의 정보를 해석하여 기업의 업무 효율화와 컴플라이언스 관리 등을 지원한다.
본사는 싱가포르에 두고 있으며, 북미에서도 사업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45개국 이상, 1,600개 이상의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60만 개 이상의 엣지 AI 노드를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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