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공식 엑스(X)를 통해 “첫 공습에서 대툰브섬의 해안 방어 체계와 순항미사일 저장·발사 시설을 정밀 타격했다”고 밝혔다. 작전은 미 동부시간 오전 6시부터 약 90분간 진행됐다.
약 9시간 뒤에는 두 번째 공습을 시작했다. 미군이 하루 두 차례 이란을 공격한 것은 지난 11일 연속 공습에 나선 이후 처음이다. 중부사령부는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을 위협하는 이란의 군사 능력을 약화하기 위한 작전”이라고 설명했다.
해상봉쇄도 무력 집행으로 이어졌다. 중부사령부는 별도 발표에서 “퀴라소 국적 유조선 ‘M/T 벨마’가 이란의 핵심 원유 수출 거점인 하르그섬으로 향하면서 반복된 경고를 무시하자 미군 항공기가 헬파이어 미사일을 발사해 운항을 중단시켰다”고 밝혔다.
미군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란 군사시설에 대한 공습과 해상봉쇄를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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