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은 7월 14일부터 10월 25일까지 서울 중구 농업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2026년 특별기획전 ‘농심(農心)을 헤아리는 그릇, 측우기’를 개최한다.
지난 13일 열린 개막행사에는 박서홍 농협중앙회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전시 준비 과정과 기획 의도를 듣고 전시를 관람했다.
이번 특별전은 세계 최초의 우량계인 측우기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농업박물관이 소장한 농업 유물과 연계해 조선시대 농업과학의 우수성과 ‘농심천심(農心天心)’의 의미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총 4개 주제로 구성된다. 세부 주제는 ▲1장 ‘하늘이 짓는 농사의 시대’ ▲2장 ‘비를 재다, 하늘을 읽다’ ▲3장 ‘왜 측우기인가’ ▲4장 ‘오늘날 전해진 측우기의 유산’이다.
하해익 농업박물관장은 “이번 특별전은 백성을 위해 비를 헤아렸던 선조들의 마음과 농심천심의 정신을 되새겨보는 자리”라며 “측우기에 담긴 농업과학의 가치와 농업의 소중함을 함께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박물관은 이번 특별기획전 외에도 농업역사관과 농업생활관, 농협홍보관 등 상설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과 교과과정 연계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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