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서울의 거리는 1995년 서울과 울란바타르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조성된 거리로, 한국 브랜드 편의점과 음식점 등 한국 문화를 곳곳에서 접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한국 전통양식의 정자인 ‘서울정’이 세워져 있어 양국 우호의 상징으로 자리하고 있다.
몽골 국민들은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외치며 이 대통령 부부를 따뜻하게 맞이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몽골 국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하이파이브를 하며 화답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서울정에 올라 일대를 둘러본 뒤 인근 노점에서 판매 중인 김밥과 떡볶이, 만두를 직접 구입해 맛봤다.
이 대통령 부부가 “맛있다”며 몽골 국민들도 떡볶이를 좋아하는지 물었다. 이에 상인은 “특히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며 “만두도 한국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서울의 거리에서 마주친 한 몽골 국민은 “국빈 방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고 교민들도 “힘내주세요”, “애써주세요”, “든든합니다”라며 응원을 보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중국과 싱가포르 등 각국에서 온 관광객들과도 인사를 나눴다.
이어 이 대통령 부부는 몽골 국민이 운영하는 한식당 ‘고래불(Koraebul)’에서 두부김치와 고등어구이, 비빔밥으로 저녁 식사를 하고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안 부대변인은 “이 대통령 부부의 깜짝 방문은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양국 교류의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며 “몽골 국민들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우호와 신뢰를 한층 깊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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