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파산 수순에 접어든 홈플러스 협력업체를 위한 긴급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날 열린 '홈플러스 금융권 대응 점검회의'의 후속조치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6일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정책금융기관이 참석한 '홈플러스 금융권 대응 점검회의'를 열고 협력업체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금융위는 회의에서 대출 회수 압박을 받을 수 있는 중소 협력업체의 금융 애로가 완화되도록 추가적인 만기 연장 등 은행권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기존 대출을 이용 중인 협력업체에 대해서는 금융 부담 완화 조치를 시행한다. 우선 만기가 도래한 대출은 원금 일부 상환 없이 최대 1년까지 만기 연장을 지원한다. 기한연장 시 최대 1년간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분할상환 중인 대출은 최대 1년 동안 원금 상환을 유예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시적인 유동성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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