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장마철 감염병 차단 총력…취약지 200여 곳 집중 방역

  • 하천·관광지·인구 밀집지역 선제 소독 강화

  • 복지시설 28곳 위생점검 병행, 여름철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전남광주 함평군이 모기 등 위생 해충 활동이 급증하는 장마철을 앞두고 대대적인 방역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사진함평군
전남광주 함평군이 모기 등 위생 해충 활동이 급증하는 장마철을 앞두고 대대적인 방역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사진=함평군]

전남광주 함평군이 장마철 모기 등 위생해충 증가에 대비해 지역 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에 나섰다.
 
함평군은 지난 6일부터 31일까지 숲과 하천, 관광지 등 위생해충 번식 우려 지역과 인구 밀집지역 등 200여 곳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역은 장마 이후 급증하는 모기와 파리 등 위생해충을 사전에 차단하고 여름철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함평군 보건소는 숲과 하천 주변, 인구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분무 및 연무 방역소독을 주 5회 실시하고, 각 읍·면은 자체적으로 주 2회 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7일 개장을 앞둔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에는 많은 이용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물놀이장 주변과 함평읍 시가지 등 주요 이동 동선의 방역 횟수를 기존 주 1회에서 주 3회로 확대한다.
 
군은 장마 이후 급격히 늘어나는 위생해충을 초기 단계에서 억제해 감염병 발생 위험을 줄이고, 여름 휴가철 관광객과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감염병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시설 점검도 함께 추진된다.
 
보건소는 이달 말까지 노인과 장애인 생활복지시설 28곳을 방문해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손 씻기, 소독과 환기, 올바른 병문안 문화 등 여름철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집단감염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을 중심으로 위생관리 체계를 점검하며 감염병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장마철은 위생해충 활동이 활발해지고 감염병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방역과 취약시설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감염병 발생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계절별 방역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위생해충 발생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과 방역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