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깨진 도자기에서 환경의 가치 배워"

  • 청소년이 주도한 ESG 자원순환 프로젝트

  • 환경 실천에서 생태 시민 성장까지

사진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사진=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경기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야탑유스센터가 지난 4일 자원순환 프로젝트 'Re-Ceramic(다시 쓰는 흙의 기록)' 성과전시회를 개최했다.
 
6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 16명이 직접 수거한 폐도자기를 업사이클링해 제작한 작품을 지역주민에게 선보이며, 자원순환의 가치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Re-Ceramic(다시 쓰는 흙의 기록)'​은 자연 분해에 100만 년 이상 걸리는 폐도자기를 새로운 생활소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청소년 참여형 ESG 자원순환 프로젝트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우수 청소년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운영됐으며, 청소년들이 폐도자기 수거부터 업사이클링 제작, 전시와 작품 해설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자원순환의 가치와 환경보호를 직접 실천한다.
 
이를 통해 환경 감수성과 생태 시민 역량은 물론 창의성, 협업 능력, 성취감까지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진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사진=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이번 전시에서는 폐도자기를 활용해 제작한 벽시계와 인테리어 화병 등이 전시됐고, 참여 청소년들은 도슨트로 나서 작품 제작 과정과 자원순환의 의미를 직접 설명하며 주민들과 소통했다.
 
성과전시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깨진 도자기가 새로운 작품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버려지는 물건도 새로운 가치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이 누군가에게는 의미 있는 변화가 될 수 있다는 점이 뿌듯했고, 앞으로도 자원순환과 환경보호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재영 야탑유스센터 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자원순환 교육을 넘어 청소년들이 환경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실천하는 생태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남에서 시작된 우수한 교육 모델이 용인시 보정청소년문화의집으로 확산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ESG 환경교육과 협력체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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