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교육감, 광주 마이스터고 찾아 첨단산업 인재 양성 점검

  • 광주소프트웨어·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 방문

  • '지역 기업 취업·정주까지 이어지는 직업교육 체계 강화'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이 6일 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에서 학생들의 실습 시연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청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이 6일 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에서 학생들의 실습 시연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청]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이 광주지역 마이스터고를 찾아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의 의견을 청취하며 첨단산업 인재 양성 방안을 점검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김 교육감이 6일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와 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열고 교육과정 운영 현황과 직업교육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전남·광주지역에서 추진 중인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에 맞춰 지역 직업계고가 첨단산업 분야 기술인재 양성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교육감은 먼저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를 방문해 학교 운영 현황과 교육과정을 보고받은 뒤 학생과 교직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어 전공심화동아리 학생들의 모바일 로보틱스 실습 시연을 참관하며 교육 현장을 살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스마트 IoT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직업계고로, 졸업생들은 공공기관과 금융권, 소프트웨어 및 AI 기업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이어 방문한 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에서는 학생·교직원·학부모와 간담회를 갖고 협동로봇 수업을 참관하며 자동화설비와 전기·전자 제어, 스마트팩토리 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는 광주지역 최초의 마이스터고로, 과정평가형 산업기사 자격 취득과 공기업 및 대기업 취업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학교 측에 따르면 2025년 졸업생 취업률은 75.4%를 기록했으며, 최근 5년간 공기업·공무원 143명, 대기업 113명, 중견기업 44명을 배출했다. 현재 3학년 학생들도 한국수력원자력,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전기안전공사, 삼성, HD현대삼호 등에 취업이 확정되는 등 현장 중심 직업교육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클라우드, 로봇, 자동화설비, 전기·전자 제어 역량은 지역 첨단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기술"이라며 "학생들이 학교에서 익힌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에 취업하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반도체와 인공지능, 스마트팩토리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직업교육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의 교육과정 운영과 실습환경 개선, 취업 연계 지원을 확대해 지역 산업을 이끌 기술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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