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그린에너텍·인천상회로 기업 판로 넓힌다

  • 8월 송도컨벤시아서 2026 그린에너텍 개최...130개 기업 250개 부스 참가

  • 지마켓 '인천상회' 기획전 8월까지 운영...20개 관광기업 62개 상품 판매

사진인천관광공사
[사진=인천관광공사]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환경·신재생에너지 산업 전시회와 관광기업 온라인 기획전을 잇따라 추진하며 지역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와 인천형 산업·관광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

2일 공사에 따르면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지엠이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KOTRA, 인천환경공단, 인천대학교가 주관하는 ‘2026 그린에너텍’이 오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그린에너텍은 환경·신재생에너지 분야 최신 기술을 전시하는 행사로, 기업과 공공기관, 기업 간 거래를 연결하는 B2G2B 중심 전시회로 운영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130개 기업이 25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며 청정·재생에너지, 에너지 인프라, 친환경 플라스틱, 탄소중립, 기후테크 등 환경산업 주요 분야의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전시 기간에는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와 공공기관·대기업 구매상담회가 함께 운영돼 참가기업이 기술 홍보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계약 상담과 판로 개척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행사는 품목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인천항만공사 협력기업 공동관, 인천환경공단 탄소중립 기술 공동관,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환경·에너지 분야 공동관, 인천대학교 친환경 플라스틱 공동관으로 구성된다.

전시와 함께 그린에너텍 ESG 컨퍼런스, 국제 친환경 플라스틱 컨퍼런스 등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학술행사도 열려 기업 상담, 기술 흐름 공유, 기관 간 협력 논의가 같은 공간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는 전시산업 지원과 별도로 지마켓과 함께 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온라인 기획전 ‘인천상회’를 운영하며 지역 관광기업 상품을 전국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판로 지원도 병행한다.

인천상회 기획전에는 관광상품 발굴과 판매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인천상회 상생파트너스’ 참여기업 가운데 선정된 20개사가 참여해 식음료, 기념품, 체험형 여행상품 등 모두 62개 상품을 선보인다.

주요 상품은 강화 특산물을 활용한 ‘강화교동 백진주쌀’, 인천 바다를 모티브로 한 ‘인천 앞바다 첫 사이다’, 지역 대표 장소를 담은 디퓨저와 자석 등이며 왕산마리나 싱잉볼 명상 세일링, 굴업도 백패킹, 팔미도 선셋 투어, 강화도 양조장 도슨트 투어 같은 여행상품도 포함됐다.

앞서, 인천관광공사는 2025년 개항장 일원에서 인천 관광기업 팝업스토어 ‘인천상회’를 운영해 로컬 브랜드 20개사의 여행상품, 식음료, 기념품, 전통주, 공예품 등을 선보였고, 올해는 민간 온라인 플랫폼과 연계해 판매 채널을 전국 단위로 넓히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구매금액에 따라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기업은 기획전 종료 뒤에도 지마켓에서 상품 판매를 이어갈 수 있어 단기 행사 이후에도 온라인 유통 기반을 유지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지역기업 지원은 전시 참가나 상품 소개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상담과 판매, 후속 거래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린에너텍과 인천상회가 인천 기업의 기술력과 로컬 콘텐츠를 더 넓은 시장에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그린에너텍 참가 신청은 7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참가 신청과 세부 프로그램은 전시회 사무국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인천상회 기획전은 지마켓 여행 카테고리 내 별도 페이지에서 8월 말까지 운영된다.
사진인천관광공사
[사진=인천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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