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연합체, '오픈 USD' 공개…두나무·삼성전자 등 참여

  • 비자·마스터 등 140여곳 참여…연내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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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글로벌 결제·금융 기업들이 참여한 스테이블코인 연합체가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오픈 USD(OUSD)를 발행한다. 국내에서도 두나무를 비롯해 삼성전자와 주요 금융사들이 참여한다.

2일 외신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연합체 오픈 스탠다드는 최근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OUSD를 공개하고 연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픈 스탠다드는 비자, 마스터카드 등 글로벌 결제·금융 기업을 포함해 14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이다. 국내에서는 두나무를 비롯해 삼성전자, 신한금융그룹,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현대카드, KB국민카드, BC카드, 하나카드, 삼성카드, 우리카드, NH농협카드, 한화생명 등이 참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OUSD는 미국 달러에 1대 1로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이다. 다만 기존 테더(USDT)와 서클(USDC)처럼 특정 발행사가 독점적으로 운영하는 방식이 아니라, 다양한 기업이 참여하는 개방형 네트워크를 표방하는 점이 특징이다.

오픈 스탠다드는 기업들이 스테이블코인 도입 과정에서 겪는 비용과 기술적 장벽을 낮춰 글로벌 디지털 토큰 사용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잭 에이브럼스 오픈 스탠다드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기존 스테이블코인도 훌륭하지만, 기업들이 대규모로 활용하려면 개방적이고 저비용이며 처리 효율성과 접근성이 높은 구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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