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 수원팔달경찰서는 러시아 국적의 20대 여성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 18분께 경기 수원시 팔달구의 한 숙박시설 7층 객실에서 휴지에 불을 붙여 화재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화재 당시 건물 관계자의 "화재 경보기가 울리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으나, 불은 이미 자체적으로 꺼진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인명 피해나 큰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함께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체포 당시 횡설수설하는 등 정상적인 의사소통이 어려운 모습을 보여 범행 동기 등에 대해 명확한 진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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