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 참여 고객에게 제공하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알리기 위해 전통시장 현장 홍보에 나섰다. 고객 혜택을 지역 상권 소비로 연결해 소상공인과의 상생 효과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주요 전통시장에 행사 기간이 적힌 현수막과 입간판을 설치하고 온누리상품권 환급 혜택과 신청 방법을 담은 안내물을 배포하고 있다. 시장 상인과 방문객이 행사 내용과 사용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가 이달 8일부터 4주간 진행 중인 고객 감사 행사다. 행사 기간 삼성전자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구매액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국군 장병과 경찰, 소방, 교정공무원 등 'K-히어로' 대상자는 구매액의 30% 혜택을 받는다.
유통업계에서는 대형 제조사의 판촉 재원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쓰이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될 경우 고객 할인 효과와 소상공인 매출 지원 효과를 동시에 낼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장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창녕시장에서 족발가게를 운영하는 강호정 씨는 "삼성전자가 온누리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소상공인 입장에서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충주 자유시장에서 야채가게를 운영하는 김영미 씨도 "요즘은 시장에서 현금보다 온누리상품권을 쓰는 분들이 많아 상인들도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행사는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제품을 산 고객은 행사 종료 후 2개월 이내인 9월 5일까지 제품을 수령·설치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혜택 신청은 9월 30일까지 삼성닷컴에서 가능하다. 신청할 때는 구매처와 주문번호 등 기본 정보와 제품 명판 사진, 구매내역서, 영수증 등을 제출해야 한다.
이동통신사에서 개통한 스마트폰과 태블릿은 구매 단말에서 삼성닷컴 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초 통화 이후 개통 통신사명과 개통일자를 입력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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