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5회나 모욕글" 배우 김규리 악플러 40대 '징역 1년'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배우 김규리를 향해 500차례 넘게 모욕적인 글을 게시한 40대 악플러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29일 대전지법 형사10단독(장진영 부장판사)는 모욕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공소 사실에 따르면 A씨는 2023년 9월부터 이듬해 11월까지 565회에 걸쳐 인터넷 사이트에 김규리 사진과 모욕성 글을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오랜 기간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는 인터넷에 모욕적인 글을 반복적으로 게시해 죄질이 나쁘다”며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엄벌을 탄원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앞서 김규리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A씨에 대한 판결문을 공유하며 “판결문에 따르면 이 악플러(A씨)는 인터넷 사이트 ‘디씨인사이드’ 공개 게시판에 장기간에 걸쳐 저에 대한 모욕을 담은 게시물 다수를 게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법원은 피고인의 행위로 제가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는 사실을 고려해 피고인에게 실형을 선고했다”며 악플러들을 향해 “남의 방에 들어와 오물을 투척하는 분들께 미리 알려 드린다”고 경고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