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이 신한금융그룹과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인수 검토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8분 기준 롯데손해보험은 전 거래일 대비 516원(29.84%) 오른 2245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손해보험 주가 급등은 인수합병(M&A)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은 롯데손해보험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투자금융지주도 최근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하고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신한금융은 롯데손해보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JKL파트너스와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해석된다. 신한금융은 손해보험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수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손해보험 매각 작업도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업계에서는 최대주주인 JKL파트너스가 오는 8월 공개 매각 절차를 추진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최근 희망 매각가가 기존 2조원대에서 1조원대로 낮아졌다는 관측도 나오면서 잠재 인수 후보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다만 실제 거래 성사 여부와 인수 이후 자본 확충 부담, 가격 협상 등이 향후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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