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쿠웨이트군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방공망으로 적의 공중 표적을 요격하고 있다"면서 주민들에게 당국의 안전 지침을 따라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나 주요 시설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공격 배후도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이란이 미국의 휴전 합의 위반을 주장하며 보복 공격에 나선 상황인 만큼, 이란 또는 친(親)이란 무장세력이 관여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미국의 공습에 보복하겠다며 바레인 등 중동 지역 미군 기지를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이란이 27일에도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을 공격하자 미군은 같은 방식으로 이란을 추가 공습했다. 이란의 추가 반격 가능성이 거론되던 가운데 쿠웨이트에서도 방공망이 가동되면서 중동 지역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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