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李대통령·文 회동, 취임 직후부터 추진"

  • "숨가쁜 국정일정으로 그동안 성사 안돼...고견 들을 것"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이 지난 22일 조국혁신당 김준형 원내대표 취임 축하 인사차 국회를 방문해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이 지난 22일 조국혁신당 김준형 원내대표 취임 축하 인사차 국회를 방문해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다음 달 1일 예정된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첫 청와대 오찬에 대해 "취임 직후부터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한 숨 가쁜 국정 일정 속에서 그동안 성사되지 못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지속해 일정을 조율해 왔으며 마침 7월 1일 두 분의 일정이 맞아 오찬을 함께하게 됐다"며 "문 전 대통령과의 회동은 민생 회복과 국민 통합, 그리고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위해 전직 대통령으로부터 고견을 듣고 국정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지난 1년의 성과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가 다져온 토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제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국민께서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문 전 대통령을 청와대로 초청해 다음 달 1일 오찬을 함께한다고 지난 25일 발표했다.

정치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여권 내 계파 갈등이 심화하자 이 대통령이 상황 관리를 위해 문 전 대통령과 만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그러자 홍 수석이 불필요한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선을 그은 것으로 풀이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