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부이사관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업무성과와 조직기여도 등을 중점 반영하면서 여성 3명, 비행시 출신 4명이 인사에 포함됐다.
국세청은 오는 29일자로 서기관 8명을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는 간부급 인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승진자는 김상범 국세청 대변인, 이선주 국세청 혁신정책담당관, 정동주 국세청 감찰담당관, 김동현 국세청 심사1담당관, 안민규 국세청 징세과장, 신상모 국세청 상속증여세과장, 오미순 국세청 조사2과장, 최지은 대전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등 8명이다.
국세청은 이번 인사에서 그동안의 업무성과와 함께 조직기여도, 노력도를 적극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여성 부이사관을 3명 배출해 본격적인 여성 고위직 시대를 열었다고 평가했다. 여성 승진자 비중은 전체의 37.5%다.
비행시 출신도 4명으로 전체 승진자의 절반을 차지했다. 국세청은 임용구분별 균형인사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승진자별 주요 성과도 공개했다. 김상범 대변인은 언론과의 소통 강화와 국세행정 신뢰도 제고에 기여했다. 이선주 혁신정책담당관은 핵심업무 추진을 위한 조직·인력 확보에 힘썼고, 정동주 감찰담당관은 ‘간부 모시는 날’ 근절을 위한 실태조사와 교육 등을 추진했다.
김동현 심사1담당관은 소액 심사청구를 집중 처리하는 전담반 운영을 통해 불복업무 신속화에 기여했다. 안민규 징세과장은 고액체납자 재산추적조사를 강화해 은닉재산 징수에 힘썼다.
신상모 상속증여세과장은 편법 증여 등 불공정 탈세 검증을 강화했고, 오미순 조사2과장은 인적용역 소득자 세정지원과 국세데이터 활용 확대에 기여했다. 최지은 대전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은 민생침해 탈세 대응과 송무 분야 제도 개선 성과를 인정받았다.
국세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올해 하반기 현안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국세청’ 구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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