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LG에너지솔루션과 'K-배터리 생태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 대전 유성구 LG에너지솔루션 대전기술연구원에서 열렸다.
이번 MOU는 지난달 양 기관이 공동 추진한 비협력사 중심의 'K-배터리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에 이은 협력이다. 이로써 사업 지원 범위를 협력사까지로 확대해 '민·관 협력형 대·중소 상생모델'을 확립했다고 중진공은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기존 협력사의 공급망 안정을 위한 밸류체인 안정화 트랙을 운영한다. 중진공의 정책자금 등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지원 프로그램(MRV) 등을 연계한다.
K-배터리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발굴한 스타트업의 혁신기술에 대해 공동 기술검증(PoC), 후속 투자 기회도 제공한다.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유망 기업과 협력을 더 확대하고 성장을 가속시켜 K-배터리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는 "대기업에는 미래 혁신기술 확보 기회를, 중소벤처기업에는 글로벌 무대로 도약하는 사다리를 제공해 민관 협업의 가장 모범적인 성공 모델로 자리 잡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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