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인수위에 따르면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실시한 시정구호와 시정방침 시민공모 결과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 공모는 시민이 시정의 주인이 되는 새로운 의정부를 만들겠다는 민선 9기 핵심 가치를 시민과 함께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지난 6월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으며 온라인 121건과 오프라인 2건 등 모두 123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인수위는 접수된 제안을 대상으로 상징성, 창의성, 전달성,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상 2명과 장려상 4명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시정구호 ‘시민의 뜻으로, 새로운 의정부’는 시민이 시정의 주체가 돼 의정부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인수위는 이 구호가 시민 참여와 소통을 기반으로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민선 9기 시정 철학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고 설명했다.
일자리가 풍부한 미래도시는 첨단산업 유치와 지역 맞춤형 일자리 확대를 통해 도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향을 담고 있다. 교통이 편리한 스마트도시는 출퇴근 교통난과 생활권 이동 불편을 줄이고, 광역교통망과 지역 교통체계를 함께 개선하겠다는 과제를 반영했다.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는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세대별 생활 지원을 강화하는 방향과 연결된다. 교육이 강한 인재도시는 미래세대의 성장 환경을 넓히는 정책 기조를, 경제가 살아나는 활력도시는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회복을 새 시정의 주요 과제로 삼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공모는 민선 9기 출발점이 되는 시정구호와 시정방침을 시민 참여로 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인수위는 시민이 직접 제안한 문구와 방향을 시정 운영의 기본 가치로 삼고, 향후 각종 홍보물과 시정 홍보 콘텐츠, 정책 추진 과정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김원기 의정부시장 당선인은 ‘시민주권 인수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민선 9기 시정 준비에 들어갔다. 인수위는 교통·건설·안전, 경제·행정·환경·기획, 문화·복지·교육·체육 등 3개 분과 체제로 운영되며 시민 삶과 직결된 현안의 실행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인수위는 출범 이후 시민 정책 제안 접수도 시작하며 생활 불편과 기존 정책 개선,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폭넓게 듣고 있다. 접수된 의견은 각 분과와 전문가 검토를 거쳐 실현 가능성과 시급성, 공공성, 예산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살핀 뒤 민선 9기 정책 검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원기 의정부시장 당선인은 "이번 공모는 시민이 직접 새로운 의정부의 비전과 방향을 제안하고 함께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의 뜻으로 새로운 의정부를 만들어 가겠다는 약속을 실천하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수상자에게 시상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며 수상 결과는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인수위는 확정된 시정구호와 5대 시정방침을 토대로 민선 9기 출범 이후 시민 참여, 실용행정, 지역경제 회복, 교통 개선, 복지·교육 강화 등 주요 과제를 단계적으로 구체화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