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물자원관은 오는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홀에서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2024~2028)' 이행 실적 평가 공청회를 열고 지난해 추진 성과와 향후 과제를 논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국제사회가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 채택 이후 국가별 생물다양성 정책 성과를 공통 지표로 평가하는 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마련됐다.
우리나라는 지난해부터 2028년까지 적용되는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략 시행 2년 차를 맞아 첫 연도 실적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비롯한 13개 관계 부처가 추진 중인 365개 사업의 이행 현황과 2차 연도 평가 결과가 공유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평가는 정부 자체평가뿐 아니라 중앙정부, 지방정부, 시민단체, 청년 대표, 전략 수립 참여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41명의 이행평가단이 교차 검증에 참여해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생물다양성 보전은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계 회복력 확보를 위한 핵심 과제로 꼽힌다. 정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국가생물다양성전략의 이행 체계를 보완하고 정책 추진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공청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이행 점검 결과는 올해 12월 발간 예정인 2025년 이행보고서에 반영될 예정이다.
유호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생물다양성 회복은 정부뿐 아니라 지방정부와 시민사회, 미래세대가 함께 참여해야 가능한 과제"라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사회 전반의 참여를 확대하는 실천 중심의 이행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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