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법정단체 KOSA, 춘천서 리더스 포럼 개최…AI·SW 리더 250명 한자리에

  • LG AI연구원·두산로보틱스·퓨리오사AI 등 산업 리더 총출동

  • AI 공급기업·수요기업 협력 방안과 AX 전략 집중 논의

임우형 LG AI연구원장이 18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제3회 리더스 포럼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KOSA]
임우형 LG AI연구원장이 18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제3회 리더스 포럼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KOSA]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법정단체 지정 이후 처음으로 AI·소프트웨어(SW) 산업 리더들을 한자리에 모아 산업 간 협력과 AI 전환(AX) 전략을 논의했다.

KOSA는 18일부터 이틀간 강원 춘천 엘리시안 강촌에서 '제3회 KOSA 리더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AI·SW 기업과 제조·금융 등 수요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AI와 산업을 잇다, 새로운 협력의 시작'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독보적인 AI 기술을 보유한 공급기업과 AI 도입을 추진하는 제조·금융 기업이 함께 산업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KOSA가 지난 2월 AI 기본법에 따라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AI 법정단체로 지정된 이후 처음 개최한 행사이기도 하다.

조준희 KOSA 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시장은 기업의 생존이 걸린 AX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독보적인 기술을 갖춘 AI·SW 공급기업과 혁신이 필요한 제조·금융 수요기업이 손잡을 때 비로소 산업이 완성된다"고 말했다.

이어 "KOSA는 정부의 AX 활성화 정책과 산업 현장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회원사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선도 경제단체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포럼은 임우형 LG AI연구원장의 기조강연으로 막을 올렸다. 임 원장은 'AI로 진화하는 산업 생태계'를 주제로 AI 기술 발전과 산업 전반의 변화 방향을 제시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민표 두산로보틱스 대표가 피지컬 AI 시대의 산업 변화와 로봇 기술 활용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AI+X 투자사협의회 공동회장을 맡고 있는 그라운드벤처스 대표는 AI 전환 투자 동향과 국내 AI 생태계 조성 전략을 발표했다.

스타트업 토크콘서트에는 퓨리오사AI, 라이너, SDT, 오토노머스에이투지 관계자들이 참여해 성장 과정과 AI 전환 과정에서의 경험, 스타트업이 직면한 과제 등을 공유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역사강사 설민석이 '폭풍 속에서 키를 잡다! 리더의 조건'을 주제로 급변하는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을 강연했다. 이와 함께 KOSA는 올해 시행된 AI 기본법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AI기본법 지원데스크'와 AI 전환 우수사례도 소개했다.

행사 둘째 날인 19일에는 참가 기업 간 교류를 위한 친선 체육대회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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