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IPO 직후 세쿼이아 출신 보타 이사회 영입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 직후 세쿼이아캐피털 출신 인사를 이사회에 영입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세쿼이아캐피털에서 오래 활동한 로엘로프 보타를 회사 경영진과 독립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그는 즉시 이사회에 들어가 회계와 내부통제를 살피는 감사위원회에도 참여한다.
 
보타는 20여년 전 머스크가 최고경영자(CEO)를 맡았던 페이팔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일했다. 이후 2003년부터 미국 벤처캐피털 세쿼이아캐피털에서 활동해왔다.
 
세쿼이아는 2019년 말 스페이스X에 처음 투자했으며 현재 지분 약 1.5%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임으로 회사는 IPO 이후 주요 재무 투자자와의 관계를 지배구조 차원으로 넓히게 됐다.
 
스페이스X는 지난주 750억달러 규모의 IPO를 통해 역대 최대 공모 기록을 세웠다. 상장 이후 머스크와 초기 투자자들이 갖고 있던 주식 가치도 크게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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