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청년 인재 키운다…정부 주도 K-뉴딜 아카데미 참여

  • 유통·리테일 및 호텔·서비스 과정 개설…실무 중심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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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

롯데가 정부 주도 인재 양성 사업에 참여해 유통과 호텔·서비스 분야의 청년 인재를 키운다.
 
롯데는 정부 주도 청년 직업훈련인 ‘K-뉴딜 아카데미’에 참여해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인 ‘리프트’를 개설한다고 18일 밝혔다.
 
리프트는 ‘리프트 유 앤 유어 투모로우’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청년의 직무 역량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커리어 설계와 취업 준비까지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K-뉴딜 아카데미는 청년이 선호하는 대기업 등이 직접 기업 특화 직업훈련 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정부 사업이다. 올해 1만명 규모로 신설됐으며, 10대 그룹을 포함한 70여개사가 약 1만2000명 규모의 교육 과정 개설 의향을 밝힌 바 있다.
 
올해 1분기 청년 고용률이 43.5%로 코로나19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민간 기업의 실무 교육을 청년 취업으로 연결하려는 취지다.
 
롯데의 리프트 프로그램은 유통·리테일과 호텔·서비스 등 2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총 270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된다. 수도권뿐 아니라 부산에도 교육 과정을 마련해 지역 청년의 참여 기회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직무 기초 이해와 실무 역량 강화, 커리어 설계, 취업 컨설팅 등 단계별 과정으로 운영된다. 단순 강의보다 롯데 계열사의 사업 경험과 현장 사례를 활용한 실무형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유통·리테일 과정에는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슈퍼, 롯데면세점, 코리아세븐 등이 참여한다. 각 계열사는 상품 기획과 매장 운영, 영업 관리, 마케팅 등 유통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 역량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호텔·서비스 과정은 롯데호텔과 롯데GRS, 롯데JTB 등이 맡는다. 호텔 운영과 식음료 서비스, 관광·여행 등 서비스 산업의 주요 직무를 현장 중심으로 소개한다.
 
롯데는 리프트 프로그램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취업 준비생에게 향후 관련 계열사 및 직무에 지원 시 우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 관계자는 “그룹의 핵심 사업인 유통과 서비스 분야에서 청년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K-뉴딜 프로그램에 동참한다”며 “실무 중심의 교육 및 취업 컨설팅 등을 제공해 청년들의 취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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