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오타니 넘은 보지냐 '팔로워'...여성만 맞팔?

사진보지냐 인스타그램 캡처 X캡처
[사진=보지냐 인스타그램 캡처, X캡처]

월드컵 우승 후보 스페인을 상대로 '인생 경기'를 펼친 40세 골키퍼 보지냐가 인스타그램 팔로워 1134만 명을 돌파하며 오타니 쇼헤이를 제쳤다.

17일 오후 4시 기준 보지냐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총 1134만명이다. 경기 전 5만 명에 불과했던 보지냐의 팔로워 수는 경기 후 하루 만에 치솟았고 이는 메이저리그 최고 스타로 꼽히는 오타니 쇼헤이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를 뛰어넘는 규모다. 월드컵 단 한 경기로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 반열에 오른 것이다.

이에 온라인에서는 보지냐가 여성들의 계정만 '맞팔'하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해당 주장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수백만 명의 신규 팔로워가 몰린 이후 그가 2000명 이상의 여성 계정을 팔로우하기 시작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에 일부 팬들은 "닉값 GOAT", 월드컵 스타가 되자마자 인생을 즐기고 있다", "40년 기다린 보상이 너무 크다", "하룻밤 만에 세계적인 셀럽이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1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카보베르데는 스페인(랭킹 3위)에 슈팅 27개를 허용하고도 0대 0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 중심에는 카보베르데의 골문을 지킨 베테랑 골키퍼 보지냐가 있었다.

경기 내내 카보베르데는 무려 27개의 슈팅과 40개의 크로스를 허용했지만, 보지냐는 결정적인 유효슈팅 7개를 막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종료 후 그는 최우수선수(MOM)로 선정, 그라운드 위에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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