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철도(MTR)를 운영하는 홍콩철도공사(MTRC)는 4일 유로화 표시 그린본드(환경채)의 발행 조건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총 발행액은 30억 유로(약 5,494억 엔)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비정부 발행기관이 발행한 유로화 표시 그린본드로도 역대 최대 규모이다.
8년 만기, 12년 만기, 20년 만기 채권을 각각 10억 유로씩 발행한다. 표면금리는 각각 3.25%, 3.625%, 4.125%이다. 신용등급은 미국 S&P 글로벌 레이팅스가 'AA+', 미국 무디스 레이팅스가 'Aa3'으로 평가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들로부터 왕성한 수요를 모으며 피크 때의 청약액은 발행액의 3배를 넘어섰다. 전체의 약 7%를 아시아 이외의 투자자에게 배정한다.
조달한 자금은 지속 가능한 도시 인프라 정비에 충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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