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일 '파란 옷' 입은 카리나…이번엔 왜 조용할까?

 
사진카리나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카리나 인스타그램 캡처]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선거일에 공개한 파란색 의상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불거졌던 '빨간색 점퍼 논란'과 비교하며 "반응이 너무 다르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앞서 카리나는 지난해 5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숫자 '2'가 새겨진 붉은색 점퍼를 입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당시 누리꾼들은 카리나가 특정 정당이나 후보를 연상시킨다며 정치적 의미를 담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논란이 확산하자 카리나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후 카리나의 소속사 역시 정치적 의도가 없었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이런 가운데 카리나는 이번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파란색 상의를 착용한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SNS 댓글을 통해 "작년에는 빨간색 옷 때문에 논란됐는데 이번에는 아무 말이 없다", "사회실험 수준 아니냐", "이번에는 왜 정치색 논란이 안 생기느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결국 이번 논란은 연예인의 의상이나 일상 게시물에 정치적 의미를 부여하는 현상 자체를 둘러싼 논쟁으로 번지는 모습이다.

온라인에서는 "지난해와 비교하면 반응 온도차가 확실히 존재한다"는 주장과 "애초에 두 경우 모두 정치적 해석이 과도했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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