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울릉군 가선거구(울릉읍) 군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후보가 총 4647표의 투표수 가운데 883표(19%)를 얻어 당선되며, 울릉군 지방자치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선거에서 홍 당선인은 '언행일치'를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여객선 공영제 추진, 정주지원금 제도화, 공공임대주택 확대, 생활권 주차난 해소 등 주민 체감형 공약을 제시했다. 특히 중앙정부와의 가교 역할을 통한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하며 표심을 공략했다.
울릉군은 그동안 보수 정당의 지지 기반이 탄탄한 지역으로 평가받아 왔다. 이 같은 정치 환경 속에서 민주당 소속 기초의원 당선은 단순한 선거 결과를 넘어 지역 정치의 다양성과 경쟁 구도의 확대를 보여주는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홍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정당을 떠나 울릉 발전을 바라는 군민의 선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공약을 성실히 이행해 신뢰받는 군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울릉군 가선거구는 현역 의원 공백 속에 다수 후보가 경쟁하며 인물 중심 선거 양상이 두드러졌고, 선거 전부터 '민주당 첫 군의원 탄생 여부'가 주요 관전 포인트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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