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비철금속의 날 행사서 조인래 LSMnM 팀장에 대통령 표창

산업통상부사진아주경제DB
산업통상부[사진=아주경제DB]
공급망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정부가 비철금속 공공 비축물량을 확대한다. 

산업통상부는 2일 LSMnM 온산 제련소에서 양기욱 산업자원안보실장, 도석구 비철금속협회장, 조시영 한국동공업협동조합이사장 등 관계자들과 '제19회 비철금속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비철금속의 날은 장항제련소에서 동광석(구리)를 최초로 녹여낸 날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산업부는 2008년부터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첫 생산 90주년이 되는 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비철금속산업 발전에 공로가 높은 18명에게 대통령 표창(1명)과 국무총리 표창(2명), 산업부 장관 표창(15명) 등이 수여됐다. 조인래 LSMnM 팀장은 설비 개선과 공정 최적화를 통해 동정광 및 구리스크랩 제련량를 획기적으로 늘려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달 비철금속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5% 급증한 16억7000억 달러에 달하는 등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비철금속은 인공지능(AI)·디지털 인프라 증설 등에 따라 동과 알류미늄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원자재 가격도 상승하면서 12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비철금속 산업은 대부분 원료를 해외 수입에 의존하는 구조여서 공급망 안정성이 경쟁력과 직결된다. 특히 첨단 제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전략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공급망 관리가 필수다.

이에 정부는 비철금속 산업 고도화를 위해 공공비축 물량 확대, 원료 수급 다변화를 통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수요산업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소재 및 재자원화 기술 개발, 통상 불확실성 해소 등에 나설 예정이다. 

양기욱 산업부 실장은 "비철금속 산업은 대한민국 제조업의 밑거름이자 미래 핵심자산"이라며 "미국의 관세 정책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수출 성장세를 이끌며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비철금속 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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