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형 경영 컨설팅 기업인 미국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2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홍콩에서 운용되는 역외(크로스보더) 자산은 전년 말 대비 10.7% 증가한 2조 9,500억 달러(약 470조 5,000억 엔)였다. 홍콩이 스위스를 제치고 세계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CG는 중국 본토로부터의 자금 유입과 신규상장(IPO) 시장의 활기, 주가 상승이 운용 자산 확대의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전체 운용 자산에서 중국 본토 자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59%에 달했다.
BCG는 홍콩 금융기관이 운용하는 역외 자산이 2030년까지 연평균 약 9% 속도로 성장하여, 당해 연도에는 4조 6,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스위스 금융기관이 2025년 말 기준으로 운용하는 역외 자산은 전년 말 대비 7.6% 증가한 2조 9,400억 달러로 세계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싱가포르(10.3% 증가한 2조 1,000억 달러), 4위는 미국(7.7% 증가한 1조 6,000억 달러)이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