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코드블루 바운스’ 팀이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학생·청소년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안산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청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학생과 청소년 18개 팀이 참가해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수행 능력을 겨뤘다.
참가팀들은 제한 시간 동안 실제 응급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심폐소생술 절차와 협업 능력 등을 평가받았다.
특히,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과 생명존중 메시지를 무대에 자연스럽게 담아냈다는 점에서 주목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은 평소 안산소방서 119청소년단 활동에 참여하며 심폐소생술 교육과 안전문화 캠페인에 꾸준히 참여해왔다.
대회를 앞두고는 반복 훈련과 상황별 시나리오 연습을 이어가며 실제 대응 역량 향상에 구슬땀을 흘려왔다.
학생들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심폐소생술이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실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이라는 점을 다시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응급처치와 안전문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심폐소생술은 응급상황 발생 직후 초기 대응 여부에 따라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만큼, 학생들의 이번 활동은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 사례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고영주 서장은 “학생들이 긴 시간 성실하게 훈련하며 얻은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응급상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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