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안전한 성장환경 조성"

  •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위한 집중 점검

  • 무인 룸카페 등 신·변종 업소 관리 강화

  • 민관 합동으로 위기청소년 보호 캠페인 전개

사진의왕시
[사진=의왕시]



경기 의왕시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청소년 보호를 위한 민관 합동점검 활동을 펼쳤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상황을 예방하고, 건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활동에는 의왕시와 의왕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지도위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여했다.
 

점검은 청소년 이용시설과 상가 밀집 지역이 있는 고천·오전·내손동 일대를 중심으로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편의점과 일반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여부를 확인하고, ‘19세 미만 청소년 주류·담배 판매 금지’ 안내 스티커 부착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노래방과 PC방 등의 업소를 방문해 청소년 출입시간 준수 여부와 청소년 보호 규정 이행 상황도 살폈다.
 
최근 사회적으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무인 룸카페 등 신·변종 업소에 대한 점검도 병행됐다.
 
일부 무인 업소의 경우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는 만큼, 청소년 출입 관리와 운영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청소년 선도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거리 홍보 활동을 통해 음주·흡연·가출·폭력 등 위험 상황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 발견 시 상담기관과 연계할 수 있는 지원 체계도 안내했다.
 
시는 청소년 보호 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정기적인 점검과 계도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학교 주변과 청소년 이용 빈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진의왕시
[사진=의왕시]



지역 시민들은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이 정기적으로 이뤄지는 점에 대해 “청소년 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 활동”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학부모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체감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점검이 이뤄져 경각심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상인들 역시 “청소년 출입 관리나 주류·담배 판매 기준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제도 준수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한편 박선옥 체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지역사회 전체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유해환경 점검과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해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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