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타가 엔비디아 협력사 행사 초청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엔비디아의 피지컬AI 생태계 확대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관련 협력 관계가 부각되며 투자심리가 급격히 몰리는 모습이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0분 노타는 전 거래일 대비 7950원(29.83%) 오른 3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노타는 이날 정규장 개장 전 넥스트레이드(NXT) 프리마켓에서도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한 매수세를 예고했다.
시장에서는 전날 전해진 엔비디아 행사 공식 초청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고 있다. 노타는 오는 30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젯슨 파트너스 데이'에 공식 초청됐다.
이번 행사는 엔비디아 연례 개발자 회의인 'GTC 타이베이 2026'의 부대 행사다. 로봇과 드론, 자율주행차 등 피지컬AI 분야에 활용되는 '젯슨(Jetson)' 플랫폼 생태계 주요 협력사들이 참여하는 자리로 알려졌다.
노타에서는 김태호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스티븐 김 최고전략책임자(CSO) 등 경영진이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노타는 엔비디아 젯슨 플랫폼과 연동 가능한 인공지능(AI) 모델 경량화 플랫폼 '넷츠프레소(Netspresso)'를 서비스하고 있다. 영상언어모델(VLM) 기반 실시간 영상 분석 솔루션 'NVA'를 통해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AI 솔루션 적용 범위도 확대해왔다.
특히 피지컬AI 시장 확대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엔비디아와의 협력 관계가 재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피지컬AI는 AI가 로봇·자동차·드론 등 실제 기기에 탑재돼 현실 환경에서 작동하는 기술이다.
노타는 지난해 12월 엔비디아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 '커넥트(Connect)'에도 이름을 올렸다. 커넥트 파트너사는 엔비디아의 최신 AI 프레임워크 우선 사용권과 기술 컨설팅, 공동 마케팅 등을 지원받는다.
최근 국내 증시에서 엔비디아 협력사 및 AI 인프라 관련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확대되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AI 데이터센터를 넘어 로봇·자율주행 중심의 피지컬AI 시장이 차세대 성장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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