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증권株, 증시 훈풍에 동반 강세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증권가 전경 사진연합뉴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증권가 전경 [사진=연합뉴스]

증권주가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급등에 힘입어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증시가 급등하면서 거래대금 증가 기대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4분 기준 삼성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삼성증권은 8800원(8.64%) 오른 11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금융지주는 1만6500원(7.62%) 오른 23만3000원, 키움증권은 2만2000원(7.14%) 오른 33만원에 거래 중이다.

미래에셋증권은 2750원(7.10%) 오른 4만1500원, NH투자증권은 1050원(3.52%) 오른 3만800원을 기록하는 등 주요 증권주가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미국 증시 강세에 힘입어 국내 증시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간밤 뉴욕증시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안도감 속에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랠리를 펼쳤다. 엔비디아(4.06%)와 마이크론(4.92%), 샌디스크(5.01%), 인텔(4.50%) 등이 일제히 상승했고 SK하이닉스 미국 주식예탁증서(ADR)가 27.29% 급등하면서 국내 반도체주 투자심리도 개선됐다.

이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중 큰 폭으로 오르며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장 직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통상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익 확대 기대가 커지면서 증권주도 함께 오르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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