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그 후] 이북5도위, 근태·업추비 부정 사용 지적에 "점검할 것"

  • "규정 위반여부 확인될 경우 적정한 조치"

이북5도위원회 전경 사진연합뉴스
이북5도위원회 전경 [사진=연합뉴스]
이북5도위원회가 27일 지성호 함경북도지사의 근태 및 업무추진비 관련 의혹이 지적된 것에 대해 위반 여부 확인 시 적정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북5도위는 이날 본지의 <"금요일·휴일 자택 근처 양꼬치집서 법카 쓴 지사님" … 예산 106억중 사업비 22억···실향민 "뭐하는 기관인지 모르겠다"> 보도에 대해 "보도에서 제기된 근태 및 업무추진비 집행은 관련규정 위반여부가 확인될 경우 적정한 조치를 하겠다"며 "복무 관리 및 예산 집행이 철저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 이북5도위의 실효성 지적에 대해선 "그간 이북5도 무형유산 보존 및 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앞으로 향토문화계승·발전, 세대간 교육·홍보를 통해 역할을 재정립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아주경제 탐사보도팀은 이북5도지사들의 근태 및 업무추진비 사용 실태에 대한 심층 취재를 진행했다. 취재 결과 지 지사가 점검 기간 동안 별도 복무 처리 없이 반복적으로 지각하거나 조기 퇴근하는 등 근태에 심각한 문제점을 포착했다. 아울러 지 지사가 지난 6개월 간 자택 인근 식당에서 총 148만4000원의 업추비를 결제한 것으로 확인돼 업추비 부정 사용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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