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용 평택시장 후보, 평택시약사회와 정책간담회..."야간 공공의료 안전망 강화"

  • 평택시약사회, 약사 직능·공공보건 관련 6대 정책과제 전달

  • 공공심야약국·방문약료·다제약물 관리 등 지역 약료체계 논의

  • 최 후보 "약국은 시민 건강 지키는 생활밀착형 보건 거점"

사진최원용 후보 캠프
최원용 후보가 평택시약사회 관계자들과 공공심야약국 운영 등 지역 약료서비스 확대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사진=최원용 후보 캠프]

최원용 평택시장 후보가 평택시약사회와 정책 간담회를 열고 시민 건강권 보호와 지역 보건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약사 정책 현안을 논의했다.

최원용 후보는 26일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평택시약사회 관계자들과 만나 공공심야약국 운영과 방문약료, 다제약물 관리, 지역 약료서비스 확대 방안 등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평택시약사회는 약사·한약사 면허범위 명확화와 직능 질서 확립, 방문약료 및 다제약물 관리 제도화, 동일성분조제 활성화와 성분명처방 추진, 창고형·기업형 약국 확산 방지, 비대면 진료 및 공공심야약국 제도 개선, 지역 약료서비스 확대와 공공보건 강화 등 6대 정책 과제를 전달했다.

최 후보는 간담회에서 약국의 역할이 단순 의약품 판매를 넘어 시민 건강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관리하는 생활밀착형 보건의료 기능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지역 약료체계 강화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야간 의료 공백 문제와 관련해 달빛어린이병원과 응급의료기관, 공공심야약국 간 연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후보는 야간 시간대 아이가 아프거나 고령층이 갑자기 약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병원 진료뿐 아니라 조제와 복약상담까지 연결돼야 시민들이 실제로 안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심야약국은 단순히 늦게까지 운영하는 약국이 아니라 야간과 휴일 의료 공백을 보완하는 지역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며 평택형 야간 의료체계 구축 과정에서 관련 연계 시스템을 함께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증가에 따른 방문약료와 다제약물 관리 필요성도 주요 논의 대상이 됐다. 최 후보는 여러 약을 동시에 복용하는 고령층과 만성질환자에게는 전문적인 복약관리와 상담 기능이 중요하다며 통합돌봄 체계 안에서 약사의 역할 확대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최원용 후보는 후보자 토론회와 시민 간담회 등을 통해 교통 체계 개선과 생활밀착형 복지, 공공의료 강화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며 현장 중심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공공심야약국과 달빛어린이병원 연계, 통합돌봄 확대, 지역 간 의료 접근성 개선 필요성 등을 잇달아 언급하며 생활형 의료 인프라 강화에 집중했다.

최근 보건의료 현장에서는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약물 오남용과 중복 처방 관리 문제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지역 약국을 활용한 방문약료와 복약상담 기능 강화 필요성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최 후보는 "보건의료 정책은 결국 시민 안전과 현장 문제 해결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평택시약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보건과 약료서비스 확대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확장과 미군기지 이전, 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의료·복지·돌봄 수요도 함께 늘고 있으며,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과 생활권 중심 공공보건 체계 강화 필요성이 선거 주요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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