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CJ컵' 미식 명소 떠오른 비비고존…PGA 무대서 K-푸드 매력 전파

  • 셰프 협업 메뉴·증류주 칵테일 선보여

  • 한강공원 콘셉트 공간에 관람객 발길

더 CJ컵 바이런 넬슨 7번홀 비비고 컨세션에서 경기를 즐기고 있는 관람객들 사진CJ제일제당
'더 CJ컵 바이런 넬슨' 7번홀 비비고 컨세션에서 경기를 즐기고 있는 관람객들.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비비고가 PGA 투어 정규대회 '더 CJ컵 바이런 넬슨' 현장에서 차별화된 K-푸드와 한국 식문화를 알리며 글로벌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CJ제일제당은 미국 텍사스주 맥키니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열린 대회 기간 동안 '하우스 오브 CJ' 내 비비고존과 경기장 내 비비고 컨세션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이색 한식 메뉴와 체험형 콘텐츠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특히 7번홀의 비비고 컨세션은 서울 한강공원을 연상시키는 계단식 데크 공간으로 조성돼, 관람객들이 한식을 즐기며 경기를 관람하는 대회의 대표 미식 명소로 주목받았다.

음식의 완성도도 높였다. '흑백요리사 시즌2' 출연자인 유용욱 셰프는 비비고 김치를 활용한 '김치 삼겹살 타코'를, 뉴욕 한식 파인다이닝 '아토믹스'의 박정현 셰프는 소바바치킨과 비비고 스티키라이스를 조합한 메뉴를 냈다. 미국 '아이언 셰프' 우승자 보 맥밀런 셰프도 비비고 만두와 고추장을 재해석한 메뉴를 선보였다.

여기에 프리미엄 증류주 브랜드 'jari(자리)'를 활용한 K-칵테일이 재미를 더했다. 문배술과 가무치소주 베이스의 칵테일 4종을 한식 메뉴와 페어링할 수 있도록 해 성인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17번홀에서는 이동 중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그랩 앤 고(grab and go)' 방식으로 만두와 고추장 타코를 오리지널·스파이시 버전으로 판매하며 한국식 매운맛을 전파했다. 이외에도 '만두' 한국어 발음 틱톡 챌린지와 대형 만두 포토존 등 참여형 이벤트가 열기를 더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접목한 시도도 돋보였다. CJ제일제당은 미국 윈컵(WinCup)과 협업해 개발한 생분해성 소재 PHA 코팅 컵과 빨대, 커틀러리 등 친환경 식기를 현장에 전면 도입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더 CJ컵은 스포츠와 미식, 문화가 결합된 글로벌 축제"라며 "앞으로도 비비고를 통해 K-푸드와 한국 식문화의 가치를 세계에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 국내 최초의 PGA 투어 대회로 출범한 더 CJ컵은 제주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시작해 코로나19 이후 미국으로 무대를 옮겼으며, 2024년부터 '바이런 넬슨'과 통합돼 '더 CJ컵 바이런 넬슨'으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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