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6월 하순 노동당 전원회의 개최…김정은, 中 탄광폭발 사고 위로

  • 조선중앙통신, 관련 소식 보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7일 전군의 사ㆍ여단 지휘관들의 회합을 소집하고 남부국경을 지키는 제1선부대를 강화해 국경선을 난공불락의 요새로 만들기 위한 군사조직구조 개편 구상을 밝혔다고 조선중앙TV가 18일 보도했다 화면 캡처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7일 전군의 사ㆍ여단 지휘관들의 회합을 소집하고 남부국경을 지키는 제1선부대를 강화해 국경선을 '난공불락의 요새'로 만들기 위한 군사조직구조 개편 구상을 밝혔다고 조선중앙TV가 18일 보도했다. [화면 캡처=연합뉴스]
북한이 6월 하순에 노동당의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개최한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5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6월 하순 당 중앙위원회 제9기 제2차 전원회의를 소집할 것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전원회의는 2026년도 당 및 국가정책집행정형을 중간총화하고 하반년도 사업과 일련의 중요 문제들을 토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원회의는 올 2월 북한 최대 정치행사인 제9차 당대회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것이다.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는 당 안팎의 주요 문제들을 논의·의결하는 핵심 정책결정기구다.
 
북한은 통상 상하반기 마지막 시기인 6월 말과 12월 말에 정례적으로 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을 다뤄왔다.
 
앞서 북한은 지난 2월 23일 제9기 제1차 전원회의를 개최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당 중앙위 정치국 상무위원회, 정치국, 비서국, 전문부서 부장이 새로 구성됐는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이 당 총무부장에 임명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중국 산시성 탄광폭발 사고와 관련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위문전문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인 습근평 동지에게 24일 위문전문을 보내시였다”며 “나는 귀국의 산서성에서 탄광가스폭발사고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는 슬픈 소식에 접하고 총서기동지와 중국당과 정부와 인민,피해자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문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총서기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과 중국정부의 영도 밑에 중국인민이 피해의 후과를 하루빨리 가시며 유가족들이 슬픔을 이겨내고 안정된 생활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의 위문 전문은 북한 주민들이 접하는 노동신문 1면에도 실렸다.
 
AP 통신과 관영 신화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산시성 창즈시 친위안현에 있는 퉁저우 집단 류선위 탄광에서 가스폭발이 발생했다. 사고 당시 갱도에는 247명이 작업 중이었으며 사망자는 90명로 집계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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