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본격화한 가운데 국민의힘 화천지역 후보들이 23일 화천읍에서 합동 출정식을 열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최명수 화천군수 후보는 32년 행정 경험을 앞세워 ‘선점·지속·확장’ 전략으로 화천 자립경제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화천군 후보들은 23일 오후 2시 강원 화천군 화천읍 화천농협 앞에서 당원과 군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길도영 단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행사 초반 화천 하늘은 잔뜩 흐렸다. 다소 무거운 날씨 속에 시작된 출정식은 시간이 지나며 구름이 걷히고 햇살이 비치기 시작했다. 맑게 갠 하늘과 함께 현장 분위기도 뜨겁게 달아올랐다. 지지자들은 박수와 환호로 후보들을 응원했고, 선거운동원들의 율동과 구호가 더해지며 현장은 축제장을 방불케 했다.
이화원 화천군 노인회장도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 회장은 “선거 이후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화천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고 했다.
기호 2번 최명수 화천군수 후보는 자신을 ‘32년 지방행정 전문가’로 소개하며 본격적인 지지 호소에 나섰다. 최 후보는 “화천은 풍부한 자원을 갖고 있으면서도 전략 부족으로 인구가 줄고 지역경제가 멈춰섰다”며 “이제는 경험과 실행력으로 화천을 바꿔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핵심 공약 방향으로 ‘선점·지속·확장’의 3대 마스터플랜을 제시했다. 그는 “기회를 먼저 선점하고 검증된 정책은 지속하며 교육·일자리·복지를 더 크게 확장하겠다”며 “떠나는 화천이 아니라 돌아오는 화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건전한 보수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말이 아닌 성과로 증명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현장에 참석한 당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화천읍에 거주하는 한 당원은 “오늘 분위기를 보니 보수 지지층 결집이 확실히 이뤄지고 있다는 느낌”이라며 “이번 선거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했다.
국민의힘 화천군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출정식 현장의 열기를 통해 군민들의 기대와 책임감을 다시 확인했다”며 “남은 선거 기간 군수 후보를 비롯한 도·군의원 후보 전원 승리를 위해 현장 중심 선거운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천지역에서는 공식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여야 후보들의 합동 유세가 본격화되면서 선거 열기가 빠르게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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