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센텔리안24 수출 332% 증가

동국제약 청담사옥사진동국제약
동국제약 청담사옥[사진=동국제약]

동국제약이 지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동국제약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510억원, 영업이익 273억원, 당기순이익 263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2%, 8%, 46.4% 증가한 수치다.

별도 기준 매출은 15.9% 증가한 2124억원, 영업이익은 12.3% 늘어난 233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40.6% 증가한 236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매출 성장에 따른 판매관리비 효율화와 헬스앤뷰티(H&B) 사업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는 북미와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유럽, 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며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332% 증가했다.

센텔리안24는 헬스앤뷰티(H&B) 체인 왓슨스, 뷰티 편집숍 뷰트리움, 센트럴 백화점, 뷰티 플랫폼 콘비 등 주요 채널과 온라인 몰에 입점해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 중이며, 태국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도 잇달아 입점하며 현지 유통망을 강화했다. 제약사로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화장품과 미용기기 등 소비재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한 전략이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사업 본부별로는 일반의약품(OTC), 전문의약품(ETC), 헬스앤뷰티, 글로벌 사업 부문과 자회사 동국생명과학이 고르게 성장했다.

OTC 사업본부는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일반 품목 시장 확대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ETC 사업부문은 주사제가 약가 인하 영향을 받았지만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탄젯' 성장에 힘입어 외형이 확대됐다. 

글로벌(수출) 사업본부 역시 '로렐린'의 중남미·아시아 시장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으며, 전신마취제 '포폴'과 항생제 원료 '테이코플라닌' 매출이 증가했다. 항생제 원료 '테이코플라닌'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동국제약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미래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약물전달시스템(DDS) 기반 신제품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재 마이크로스피어(미립구) 기술을 적용한 전립선암 치료제 로렐린(1개월, 3개월 제제) 상업화를 추진 중이다. 또한 DDS 파이프라인을 통해 비만치료제, 말단비대증치료제, 면역억제제 등 신제품을 통해 성장동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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