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C&E 퇴직자들로 구성된 쌍용동우회가 봄철을 맞아 지역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쌍용C&E 퇴직자 동우회는 15일 동해시 전천강 일대에서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배선익 회장을 비롯한 동우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이 자주 찾는 전천 산책로와 전용도로 주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각종 부유물을 집중 수거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전천강 일대는 시민들의 산책과 운동, 휴식 공간으로 널리 이용되는 장소인 만큼 회원들은 구간별로 나뉘어 하천 주변과 도로변 곳곳을 꼼꼼히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집게와 마대자루 등을 들고 현장에 투입돼 산책로 주변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플라스틱, 캔류, 폐비닐 등 각종 생활폐기물을 수거했다. 일부 회원들은 하천 주변으로 떠밀려온 부유물 제거 작업에도 나서며 깨끗한 수변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했다.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도 눈길을 끌었다. 대부분 오랜 기간 지역 산업 발전과 경제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해 온 퇴직자들인 만큼, 지역에 대한 애정과 공동체 의식이 자연스럽게 봉사활동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퇴직 이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의미 있는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배선익 회장을 비롯한 동우회 관계자들은 환경정화 활동이 청소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사회공헌의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동우회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했다”며 “깨끗한 도시환경은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소중한 자산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쌍용C&E 퇴직자 동우회는 그동안 환경정화 활동뿐 아니라 지역 행사 지원과 이웃돕기, 사회봉사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나눔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회원 간 친목 도모를 넘어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가치 실현에 앞장서며 지역의 대표적인 퇴직자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도 이날 활동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산책을 나온 시민들은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쾌적한 산책 환경을 위해 애써주는 분들이 있어 지역이 더욱 살기 좋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전천강은 동해시민들의 대표적인 생활 휴식 공간으로 계절마다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최근 기온이 오르며 야외활동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민간단체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보호 활동이 지역 환경 보전과 시민의식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편, 쌍용C&E 퇴직자 동우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봉사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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