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대표는 이날 오후 국민의힘 울산시당에서 열린 '선대위 발대식 및 후보자 공천장 수여식'에 참석해 "이번 지방선거는 울산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지키는 전쟁"이라며 "국민을 무시하고 헌법을 짓밟는 세력, 대한민국 뿌리부터 망가뜨리는 세력,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심판해달라"고 했다.
장 대표는 "검찰은 해체됐고 경찰은 권력의 노예가 됐고 이제 언론도 마음놓고 국민들을 대변할 수 없는 나라가 됐다"며 "사법부도 장악됐다. 이제 대통령의 죄를 지우기 위해 특검까지 추진하겠다고 한다.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만약 대통령의 죄를 지우기 위해 공소취소 특검까지 통과된다면 이건 나라가 아니다"며 "이재명 재판을 재개하고 감옥가게 하려면 울산에서 반드시 승리를 만들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김상욱 민주당 후보를 겨냥해 "바람 불고 파도가 세게 친다고 함께 타고 있던 배에 불지르고 혼자 구명보트 타고 도망간 사람이 울산 시민들을 책임질 수 있겠느냐"며 "몸담고 있던 곳을 버리고, 자신을 뽑아준 시민을 배신한 대가가 어떤 것인지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표로 보여달라"고 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사람은 자기 근본을 잊어선 안 된다"며 "자기를 뽑아준 주민들, 자기를 키워준 정당에 침만 뱉은 게 아니라 고춧가루 확 뿌리고 간 배신주의 행태를 절대 용납해선 안 된다"며 "그걸 용납하는 건 울산시민 자존심에 먹칠하는 것"이라고 목소리 높였다.
이어 "울산시장 승리는 이미 예정돼 있다고 생각한다"며 김태규 후보에 대해서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를 정상으로 바로 세우려면 누구보다 그 업무에 정통한 사람이 있어야 한다"고 치켜세웠다.
장동혁 지도부는 영남권을 중심으로 지역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전날 부산과 대구를 찾은 데 이어 이날 울산을 찾으면서 보수 텃밭 다지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장 대표는 오는 12일 충남도당과 경북도당을 방문하는 등 보폭을 넓혀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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