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 시간 덮친 불길"…대전 도마동 상가주택 화재, 60대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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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11일 오전 대전 서구 도마동의 한 상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1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사고가 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9분께 도마동 소재 2층 규모 상가주택 내 가정집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소방차 등 장비 16대와 소방 인력 53명을 현장에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은 주택 내부를 중심으로 번졌으나 소방 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확산은 막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은 화재 발생 약 18분 만인 오전 7시 17분께 불길을 모두 잡고 추가 화재 가능성 등을 확인했다.

이 불로 당시 집 안에 있던 60대 A씨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거주자나 주변 상인 등의 추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상가와 주거 공간이 함께 있는 형태의 상가주택이다. 불이 나자 건물 주변에는 검은 연기가 퍼졌고, 인근 주민들과 상인들이 놀라 대피하는 상황도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집 안에 있던 가전제품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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